초창기에만 해도 모든 형이상학을 끝장낼 기세였고, 분명 초기 분석철학자들 개개인도 반형이상학, 반신학 분위기였음.

근데 20세기 후반에 분석철학에서 반형이상학, 반신학 분위기가 점차 빠지더니, 어느새 형이상학의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어버렸고, 특히 가톨릭 계열에선 분석철학이야말로 중세 스콜라학의 트루 적통이자, 현대 토미스트라면 반드시 들어올려야 할 엑스칼리버로 보는 추세임. 대륙식 관념론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