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당도하신 아는 분을 모시러 갔습니다~
대전 사람인 저조차 대체 왜 유명한 건지 모르겠지만(맛은 있음)
대전의 명물로 알려진 오씨(Aussie아님ㅎ) 칼국수

대전복합터미널 근처에 있죠..
자 그럼 대전복합터미널 근처에 뭐가 있냐
바로 영풍문고임. 멀어서 잘 안 오는데 간만에 들려봄

잡지 코너를 우선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광릉요강꽃이 표지로 있음 사고싶네(잡지 말고 식물)

아쿠아라이프 잡지에서 코리도라스 다룬 것과,
가드닝 잡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공감되는 대목이라 한 컷

저 또한 봄이 되면 구근 식물 심기를 즐깁니다 뭐 아무튼..

잡지를 다 보고 뒤를 둘러보니
특정 사물에 대한 미시사 책들이 있습니다
임긴테스트기 트렌치코트 기념품 등등 
솔직히 이런 거 꿀잼이라 찍어둠 나중에 봐야지

둘러보다가 오잉? 이거 완전 소세키 전집 표지 짭 아니냐
싶어서 찍음

철학 코너를 봅니다
캬 요새 신간 라인업 지림

아도르노 미학이론을 조금만 펼쳐서 읽었는데도
킹정하게 됩니다 역시 아도르노
다음 번엔 아도르노 미학이론 사야지.. 전체로는 언제 다 읽을지 모르겠다만

니체 전집 20주년 판 새로 나왔네염
사실 전 오히려 지금 디자인이 더 예쁘긴 한데
니체는 빨간색 커버가 어울린다 생각하긴 함

한 가지 아쉬운 건 아카넷 정암학당 플라톤 국가는
정말 정말 최근 출간이다보니 안 들어와있음

다른 문구류도 봐야죠

저 다이어리도 들어와있네. 후에 사서 만년필로 이래저래 끄적이기 좋을듯. 책 관련으로는 독서하며 떠오르는 심상이나, 신간 정리 등..

결국 그래서 산 건 뭐냐
당근빠따 플랜 오브라이언 세 번째 경찰관이죠
(사실 존 업다이크 토끼 3부작 보다가 역시나 가격에 후퇴함)

대충 읽어보니 뜬금없지만 데이빗 린치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그래서 결국 집에 와서 읽는 것
: 종묘사 카탈로그 읽으면서 무슨 수국 살까 고민하기

아무튼 그렇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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