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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내용이냐 이게
번따하다가 혼자 피해망상에 찌들어서
연락 못하고 주저하고 있다가
연락했더니
삐삐 잘못 주었다 식으로 허무하게 끝나는데
이딴 게 단편임?
첨엔 뭔 전애인 묘사 존나 늘어놓더니
그냥 진짜 뭣도 없이 끝나네 ㅋㅋㅋㅋㅋㅋ
습작생이 쓴 소설 같은데
이딴 것도 소설이라고 실은 건가;;
재밌게 읽은 사람 있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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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에 실린 작품 전부 읽어보긴 했음? 표제작 호출 읽은 거 같은데 그 작품을 고작 그런 식으로 해석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김영하 소설집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평단이나 독자들 한테도 호응이 상당한 작품인데 뭐 그렇게 평가한다니 할말이 없네. 김영하 특유의 어둡고 허무한 필체가 압권인데...
호출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