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바쁜 일 다 끝내서 한가함

그래서 하루종일 책읽음...


스탠포드감옥실험이나(이건 조작실험이란 말이 있지만) 밀그램전기충격실험 등 심리학에서 유명한 실험들을 예시로 많이 들고, 그 외에도 역사, 인문 쪽으로도 저자가 박식해서 다채로운 사례들을 끌고와 글이 술술 읽힌다.

초반에는 이타심의 개념 위주로 서술했지만

중반을 조금 넘게 읽은 지금. 자기애와 정신분석, 사이코패스에 대한 내용이라던지 꼭 이타심에 국한된 것만이 아니라 관련해 저변을 확장하여 책 굵기 만큼이나 풍부한 자료들과 사례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선사해서 지루하지가 않음

승려가 쓴 책이래서 선입견이 있었는데
다소 불교색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님.


오늘은 너무 한가해서 신나게 월루했네.. 요기까지 읽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