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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Time Out for Mental Digestion, Rovert Rawls
친구네 부모님 집에서 발견한 책이고, 요즘 궁금했던 주제이고 얇아서 빠르게 읽어봤다. (50페이지 정도)
1949년 발행된 오래된 책으로, 스스로 머릿속에서 내용을 소화하는 것과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남들에게 소화시키는 것에 대해 다루는 책이었다.
도입 부분에 저자가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과 정신적으로 소화하는 과정을 비교하는 것이 재밌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저작 단계 <> 독서, 듣기, 토론하기 등 인풋이 있는 단계 교반 단계 <> 기존 지식, 경험 등을 통해 인풋을 검증하는 단계 흡수 단계 <> 정신적으로 흡수하고 받아들이는 단계 (혹은 상태) |
항상 보면 공부 뿐 아니라 그냥 독서를 할 때도 텍스트만 읽는 것과 다르게 소화하는 데 따로 시간이 든다.
그 과정을 좋아하지만 종종 답답하기도 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다룬 책이라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사람마다 주제나 요소에 따라 소화하는 속도나 과정이 다르고, 너무 빠른 소화 또한 장단점이 있다.
소화가 빠르다고 좋은 결정을 내리는 것도 아니다. 정답은 없지만 여러 상황과 리스크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었다.
눈치챘겠지만 요즘도 많이 나오는 흔한 자기계발서와 같다. 검색해보니 저자는 이런 비슷한 책을 몇권 써낸 것 같음.
남들에게 어떻게 효율적으로 내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동의를 이끌어내는지 얘기하는 부분에서 비즈니스 교양서처럼 읽을만 했다.
70여년 전에 나온 실용서라는 부분도, 그리고 아직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스킬들을 많이 얘기하는 점이 재밌었다.
추가로, 요즘 간단하게 컴퓨터로 메모하면서 읽는걸 해보고 있는데, 클라우드에 저장하면 보관이 쉬워서 괜찮은 것 같음.
짧지만 재밌게 읽었는데, 여기에 대해 누구랑 나눌 일이 없구나. 독갤에 감상 적을 수 있어서 기뻐.
개인 점수 3.5점/5
왳번역서가 없노..
감상 쓰려고 검색하니까 원서도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솔직히 실용서 수준에 얇아서 비슷한 주제 다루는 요즘 서적 찾아 읽는게 나은 듯! 그런 책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