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너무 좋네


남자 여자 독백 번걸아 진행하는 특이한 방식에


특유의 과거회상을 담아 써내리는데


과잉된 감정 하나 없이 천천히 짜여진 대사들이나


향수 섞인 문장들과 스쳐가는 상념들이 진짜 잘 써져있음


과장 한 스푼 넣어 도끼의 백야가 연상될 정도로 좋은 소설이었다..


그 해 겨울, 금시조 윗급이야 이정도면




문열이햄 글은 진짜 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