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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원판으로 읽었음 
곽정 얘 너무 우직하고 정직한 캐라 
보면서 답답한 면이 많았음 
천재가 아니라서 금방 익히지 못하고 
여러번 해야 겨우 조금씩 터득해가는 
노력형 주인공인건 공감돼서 좋았음 

제일 매력적인건 당연코 황용인데 
수동적인 여성이 아닌 활달하고 
장난기도 있고 조력도 잘해주는 캐였음 
아버지 관련해서 갈팡질팡하기도 하고 
곽정하고 화쟁공주 사이때문에 질투하기도 하고 
곽정이 화쟁공주 약혼건이 있어서 
황용하고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게 답답했음 

이야기 중에 곽정이 중상을 입어 황용이 
내공 치료하느라고 몇날며칠을 
은거하면서 도와주는 에피가 있는데 
그 은거 장소로 온갖 인물들이 왔다갔다하면서 
곽정,황용이 타인들 이야기를 엿듣는 건 
전개가 너무 편의적인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재미는 있었음 

사실 활협전 재미있게 해서 
무협은 김용 봐야한다고해서 봤는데 재밌었음 
하후란을 제일 좋아했는데 신조협려 영향받았다고 
그래서 신조협려도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