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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거 쓴것같았는데 안썻나? 헷갈려
게임도 터진것같으니까 이거나 써야지

김유정은 다들 많이 봤을꺼다
솔직히 문알못들이여도 봄봄이랑 동백꽃은 다들 억지로 읽었으리라 생각해
그럼 김유정은 왜 이거 둘이 대표작이냐하는데 이사람 소설들 대다수들은 무지 엠창이여서다

데뷔작인 총각과 맹꽁이도 도시에서 빈민굴에 살고있는 꼬맹이들이 어른들에게 구걸하며 살아나가는 하나의 단면적인 모습을 그리고있다
매춘,가정폭력,도적질들이 기승을 부린다

그의 소설들에서 사람은 목표는 공통적이다
인간답게 살고싶었으나 서로를 원망할 인간들이 자신의 주변사람밖에 없어서다
만무방과 금따는 콩밭이나 다들 인간답게 사는것이 안되자 살고싶어서 저지르는 우화다
그렇기에 소설들은 현진건처럼 악이 묻어나오면서도 쓸쓸히 나타난다
이건 김유정의 일생이 은근히 엠창인것도 적용하지만

특히 수필 야앵과 형보면 독기밖에 안남은것이 뚝뚝묻어나온다 이러니 교과서나 그런데에 얘들이 가르치기 그렇지

떡이나 봄봄보면 굉장히 동화적인 소설만 쓰는 작가라고 대중들이 오해하는것도 무리가 아니니 말이다

이사람의 유일한단점은 사투리와 고어체들의 등장이다
아무리 현대어표기로해도 독자들은 이걸로 고역을 겪는다 물론 다양하게 쓰는것은 문단에서는 환호해도 오늘날의 독자들이 이것에 난항을 겪기도한다
주석 왜 뒤로몰았냐 문지

허나 문학성은 그당시의 문단도 환호하며 오늘날의 문단도 김유정이 갓띵작만남긴것을 인정한다

그당시의 빈민들의 정서와 배경을 그렇게 잘 묘사한 작가들은 드물었으니말이다
대다수의 지식인계열의 사소설과 자기내부의 고민이거나 아니면 빈민들을 그리랬더니 빨갱이를 그려놓은 카프계열이나 전형화된 틀에서 못벗어나는 소설가들사이에서
김유정처럼 사실적이고 진실적이고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작가는 드물었고 오늘날까지 인정받은 작가도 드물었으니까
이사람 소설들보면 단어가 어려운게 첫번째고 두번째에는 너무 암울해서 비참해서 더 파기 힘들더라...
그래도 다들 김유정에대해서 더 허세를 부릴려면 전집을 읽어보고 허세부리자
이상보다는 쉽고 분량도 적다!

섭종전에는 접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