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서 3주동안 90페이지 읽다가 엊그저께 몰아서 부록빼고 다읽었다...

오웰아재 글 진짜 맛있게 잘 쓰는듯. 전쟁터 잉여로운 묘사나 블랙코미디가 재밌었음 마지막에 장르 급 서스펜스로 바뀌어서 탈출하는것도 긴장감 넘쳤고. 동료 편지 전달해주다가 자기 정체 어쩔수 없이 밝히는 장면이 제일 가슴 철렁 내려앉고 기억에 남네. 목에 총맞은 것도 그렇고 노빠꾸로 소속 밝히는 것도 그렇고 진짜 깡 좆되는듯

근데 부록도 다 읽어야함? 보니까 연재중에는 본편인거 부록으로 뺀거같은데 그럼 오웰 본인도 별로 안중요하다는거 인지한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