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있는데

디킨스 위대한 유산 읽을 때처럼 만연체라
오래 못 읽겠음

단문과 장문이 적절하게 섞인 리듬을 좋아하는데
장문으로 호흡이 너무 긴 문체는 진짜 어지럽네

이런 만연체임에도 불구하고 몰입되고 계속 쭉쭉 읽어나갔던 소설은 유일하게 죄와 벌밖에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