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9bcc427b28777a16fb3dab004c86b6f4fce3bfc395ceae272db9806c6049b3095c747c5020c33f51eb6685cc6925f51830a6e656bf994fb39


(이미지는 퍼온것.)




'라루스 서양미술사'란 책을 세트로요.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906908373


서양미술사 책은 이미 몇 권 가지고 있고 한데, 저자들을 보니 프랑스 쪽 책이라.. 역자도 좋고 추천사고 좋고.. 독일이나 미국 쪽 저자들의 책만 가지고 있어 관심이 생겨 사게 됬습니다. 


무척 세일중이더라구요. 이유는 이미 사라진 출판사의 책이라 그런거죠 뭐. 


생각의 나무라는 출판사는 2011년에 부도가 나면서 재고품들이 거의 90%로 할인하던 때에 잘 알게 됐죠.


그때 팔리는 책들을 찾아보면서 괜찮은 책을 만들던 회사라는 것만 알았습니다.


그러다 간간히 알라딘 중고매장에 가면 '세계의 문명' 시리즈란 큰 책을 파는걸 보면서.. 저런 출판사도 있었지 했죠.


방금전 미술사 책을 사면서 살펴보니 고흐의 책도 있고.. 인문, 예술 계열에선 괜찮은 책들이 많더라구요. 


한 때 재밌게 봤던 알랭드 보통의 서적도 이 출판사에서 나오던 거더군요. 


생각해보니 예전 도갤에 율리시스 열풍이 불었던 것도 출판사가 도산되면서 율리시스가 싸게 풀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 잃어보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양서를 거의 70퍼센트 가량 싸게 사서 좋긴 했는데.. 뭐랄까 좀 착잡하네요


아마 이 출판사가 계속 남았더라면 괜찮은 책들을 계속 출판했겠죠. 예술 계열의 서적들을 자주 사고 하는 사람이다 보니 아쉽네요. 


뭐 다른 출판사가 그 자리를 매우고 하겠지만, 아무래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선 재밌게 읽은 책의 출판사가 사라진다는건 아쉬운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