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캐릭터들이 의미심장한 대사를 치고 싶어하고
심지어는 서술자조차 위트있는 대사 치는데 강박을 보임
근데 보통 '만화'가 캐릭터성 준답시고
온갖 과장 섞인 행동을 하는 캐릭터 만들듯이
그냥 이 저자만의 장르적 특성이겠거니 하면 읽을만은 함
같은 저자 다른 책 폴라리스 랩소디도 비슷한데
그래도 이 두 작품이 난 제일 낫긴 하더라
드래곤라자는 너무 초기작이고
퓨처워커는 너무 사변적이고
피를 마시는 새는 안 읽어봐서 모름
뭔가 대하소설 스타일인가 보던데
그거 읽어볼까 하는 시점에 관심이 끊겨서
hype도 눈마새보단 덜한 것 같고
나도 개인적으로 이영도 작가가 말 하고 싶은 소설은 폴라리스 랩소디 같음. 올드보이가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이지만, 감독은 박쥐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듯이 폴라리스 랩소디가 이영도 작가의 박쥐 같은 느낌임.
폴라리스 랩소디가 상당히 짜임새도 있고 신선하지 눈마새도 괜찮지만 난 두 개가 비슷한 급인 것 같어
가독성 좋게 한 문장씩 끊어서 글을 직성하고 독갤 떡밥에 탑승해서 떡밥 품평하는 척 은근히 대상 내려치고 평가하려는 순간 읽지 않아서 편향적 비난에서 벗어나려는 동시 그 모습으로 비객관적 자세로 평가했음을 나타내고 쓸데없이 영단어를 쓴다? 완전 듀크처럼 글 쓰넹
근데 찐듀크면 hype라 안 쓰고 하잎 이딴식으로 써서 아닌거 같음
듀크가 누구냐 근데 나보고 내려친다고 하는데 난 그 시절 판타지 소설 중에선 이영도 소설들이 제일 낫다고 보는데 그러면서도 신경 긁힌 부분이라 말을 안 할 수는 없는 부분임 피마새 말고는 다 사봤었는데 품평 좀 할 수 있지
이영도도 디씨하는구나
@ㅇㅇ(115.161) 병신 어그로 고닉 한 명 있음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