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살면서 책과 가까이 있었던 적이 거의 없었어요

간간히 책에 꽂힐 때가 있긴 했었는데, 그때 뿐이었고 딱히 기억도 안 날 정도인데다가, 요즘 말을 하면 머릿속이 정리도 안 되고, 논리적으로 말하기도 어렵다는게 체감이 되니까.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서 릴스, 담배, 커피 다 끊었고, 다짜고짜 집에 있는 책을 읽기 시작하긴했거든요..

근데, 제가 지금 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건지 그저 보기만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그런데.

그냥 무지성으로 읽고 습관을 들이면 되는걸까요?

솔직히 말하면 책 내용을 정리하고 의문이 드는 문장을 밑줄치고 검색해보고 이런 건 귀찮기도하고 그런데, 앞으론 그렇게라도 해야하나요?

책을 잘 읽는 방법이 정말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