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작품을 남긴 대문호들에게 보다 넉넉한 돈과 시간이 주어졌다면 훨씬 휼륭한 작품이 나왔을까
댓글 12
작가였나 예술가중에 복권 당첨되고 신나게 활동한 사람 한명 있긴 있었음. 옛날 유럽사람이었는데 이름 기억이 안남.
익명(59.19)2026-03-31 22:03
답글
볼테르?
ㅅㄱㅅㄱ(carlsa123)2026-03-31 22:06
상업적이지 않으면 책 발표도 못하고 굶어죽잖음
익명(222.120)2026-03-31 22:06
답글
그렇긴한데 독자들의 반응 및 기한 마감이라는 압박이 없었다면 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을까? 궁금해졌음 누군가 대문호가 자유로이 소설을 쓰도록 후원한다 가정하는거지
익명(minjuparty)2026-03-31 22:10
답글
@ㅇㅇ
실제 역사를 보면 후원자가 작가한테 훈수뒀음 ㅋㅋㅋ
그래서 상업 사회에서 글써서 먹고 살게 된 환경에서 작가의 자율성이 전보다는 더 커진거.
익명(59.19)2026-03-31 22:13
답글
돈 더 벌려고 본인 스스로 글자수 늘리리가도 함. 글자수대로 돈주던 시절이라
익명(222.120)2026-03-31 22:16
웹툰이나 웹소설은 그 시절 펄프픽션에 가깝지. 에로잡지나 음지플랫폼에 실리는. 당시에도 대문호들 작품은 마냥 상업적이진 않았어. 그래서 사후에 유명해진 경우도 있고, 유명해도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고.
익명(39.115)2026-03-31 22:10
답글
오 펄프픽션이라고 오로지 대중의 입맛에만 맞춘 장르가 따로 있구나
익명(minjuparty)2026-03-31 22:11
답글
그쪽도 마냥 대중 입맛은 아니지.. 지금 웹소설이나 웹툰도 그런 것처럼. 완전히 대응할 순 없지만 차라리 드라마, 영화 작가들이 당대 문학 작가들 포지션이랑 비슷하지 않나 싶기도 함.
익명(39.115)2026-03-31 22:15
그래서 사실 책(어쩌면 예술?)이랑 자본주의랑 떼놓고 설명할 수 없다는 걸 전제로 한 비평도 많음
익명(meville1851)2026-03-31 22:41
경제적 문제도 경제적 문제지만, 아무도 안 읽어주는 글을 쓰는 것만큼 작가로서는 무의미하고 보람없는 일도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더 읽게 하려고 여러모로 시도할 수밖에 없음. 에밀리 디킨슨처럼 일기 쓰듯이 혼자 은밀히 쓴 시들이 사후에 출판되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문 일이고
작가였나 예술가중에 복권 당첨되고 신나게 활동한 사람 한명 있긴 있었음. 옛날 유럽사람이었는데 이름 기억이 안남.
볼테르?
상업적이지 않으면 책 발표도 못하고 굶어죽잖음
그렇긴한데 독자들의 반응 및 기한 마감이라는 압박이 없었다면 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을까? 궁금해졌음 누군가 대문호가 자유로이 소설을 쓰도록 후원한다 가정하는거지
@ㅇㅇ 실제 역사를 보면 후원자가 작가한테 훈수뒀음 ㅋㅋㅋ 그래서 상업 사회에서 글써서 먹고 살게 된 환경에서 작가의 자율성이 전보다는 더 커진거.
돈 더 벌려고 본인 스스로 글자수 늘리리가도 함. 글자수대로 돈주던 시절이라
웹툰이나 웹소설은 그 시절 펄프픽션에 가깝지. 에로잡지나 음지플랫폼에 실리는. 당시에도 대문호들 작품은 마냥 상업적이진 않았어. 그래서 사후에 유명해진 경우도 있고, 유명해도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고.
오 펄프픽션이라고 오로지 대중의 입맛에만 맞춘 장르가 따로 있구나
그쪽도 마냥 대중 입맛은 아니지.. 지금 웹소설이나 웹툰도 그런 것처럼. 완전히 대응할 순 없지만 차라리 드라마, 영화 작가들이 당대 문학 작가들 포지션이랑 비슷하지 않나 싶기도 함.
그래서 사실 책(어쩌면 예술?)이랑 자본주의랑 떼놓고 설명할 수 없다는 걸 전제로 한 비평도 많음
경제적 문제도 경제적 문제지만, 아무도 안 읽어주는 글을 쓰는 것만큼 작가로서는 무의미하고 보람없는 일도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더 읽게 하려고 여러모로 시도할 수밖에 없음. 에밀리 디킨슨처럼 일기 쓰듯이 혼자 은밀히 쓴 시들이 사후에 출판되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문 일이고
대부분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