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책은 가방에 한 권만 집어넣기도 부담스러움
너무 무겁고 은근 잘 훼손되고
중고서점에서 단돈 5000원 주고 산 영어 소설 페이퍼백 같은 건
두세 권 넣어다니며 읽어도 부담스럽지 않음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읽으면, 은근 남들이 와 영어소설 읽는다 이러면서 똑똑하게 봐줄 것 같기도 함
그리고 표지도 예쁨
그리고 책냄새도 좋음
오래된 페이퍼백 연한 갈색으로 변색된 종이에서는, 똥냄새 따위가 아닌,
고솜하고 달큼한 바닐라 향? 같은 게 남
단점은, 영어가 어려움. 흑.
[일반] 페이퍼백이 훨씬 좋은데
익명(118.235)
2026-04-01 07:58
추천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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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영어책 읽으면 ㄹㅇ 있어보이려나
일단 나는 그렇게 믿을 수 있음
@ㅇㅇ(118.235) 워낙 영잘알이 많은지라 요즘
페이퍼백 좆같은데 유독 인터넷에만 빠는 사람이 많네
흩날리는 벚꽃 속에서 읽다보면 네 샴푸향이 느껴질 정도로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