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올린 감상문 다시 읽어보니까 엉망이라 창피해가지고 호다닥 고치면서 든 생각임.
김영하가 알쓸신잡에서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음. 자기 글 인용한 거 보면 "저거 저렇게 쓰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당연히 작가들마다 기준이 다르겠지. 평생 퇴고만 하다 성에 안 차서 끝내 출판을 못 한 작가도 꽤 있을 거 같고.
이틀 전에 올린 감상문 다시 읽어보니까 엉망이라 창피해가지고 호다닥 고치면서 든 생각임.
김영하가 알쓸신잡에서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음. 자기 글 인용한 거 보면 "저거 저렇게 쓰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당연히 작가들마다 기준이 다르겠지. 평생 퇴고만 하다 성에 안 차서 끝내 출판을 못 한 작가도 꽤 있을 거 같고.
평균적으로 12번정도한다고함. 물론 구라고 새벽에 심심해서 댓글써봄 잘자셈 - dc App
ㅋㅋㅋㅋ 커엽네 너도 잘 자
씹ㅋㅋㅋ - dc App
아ㅋㅋㅋ
작가마다 다르겠지? 웹소설 작가들은 퇴고 많이 하고 싶어도 시간 없어서 몇 번 못 하는 것 같던데. - dc App
이미 올려놓고 수정하기도 하던데 웹소설은
출판사에서도 피드백이 있으니까 출판된 책은 엄청난 퇴고가 있지 않을까?
출판사가 얼마큼 내용 건드리는지도 궁금하네
그 한국 작가 중에 누구는 출간 이후에도 계속 수정한다던데
이문열? 사람의 아들 개정판 계속 내잖음 최인훈 광장도 그렇네
광장 마지막 수정본이 14년에 나옴 ㅋㅋ
큭... 지리네
퇴고에는 끝이없다ㅠ
ㅇㅈ
자기가 만족안하면 아예 작품을 못내는작가들도있음
누구누구 있음??
내가 알기로는 채만식이 이런케이스로알았음 자기작품이 자기가 보기에 좋을때까지 퇴고하고 또 고쳐쓰고 다시 퇴고해나가며 작품을 쓰고 쓰고 또 썻음 유달리 채만식성격이 까탈스러운것도있지만 자기가 발표한글은 다 실패했다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 자학적인면모도 강했던걸로 앎
ㅇㅎ... 그럼 채만식 대표작 중에 그렇게 못 낸 작품도 있음?
일단 작품다수는 무지 많은 퇴고와 검토를 해내고 발표한 작가라서 거의 없음 유고집인 낙조? 이건 진짜 사후에서나 발표되었음 이념모두까기라서 오랫동안 묻혔지만
그래도 고치고 고쳐서 대부분 내긴 냈구나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 쓸 때 퇴고를 100번 이상 했다나. 무라카미 하루키도 어마어마하게 하던데. 아내가 읽어보고 이상하다고 하는 건 무조건 고친다고 하더라
헤밍웨이 얘기는 유명하지. 진짜 노력가인 것 같아. 하루키 아내도 문잘알인가?
문잘알인지는 모르겠어. 제 3자의 의견을 수용한다는 마음으로 아내가 지적해준 부분을 퇴고하나봐. 궁금하면 이거 한 번 봐보셈.
https://ppss.kr/archives/80593
나도 여기서 본 거라
흥미로운 글이네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