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로이 전쟁이 벌어진 건 팩트인가(하인리히 슐리만의 트로이 유적 발굴도 논란이 있음)

2. 트로이 전쟁이 기원전 12~13세기경에 벌어졌다고 추정하는데 호메로스는 기원전 8세기경에 <일리아스> 지음

   즉 4~5백년이 지나서 호메로스가 트로이 전쟁에 대한 서사시를 지었음 

   수백년 동안 구전되어 오거나 여러 설화 등을 모아서 <일리아스>를 지었지 않았을까

3. 그렇다면 <일리아스> 속 영웅들이나 사건들은 호메로스가 가공하거나 창작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을 거임

    영웅들은 죄다 신이나 여신의 자식들이고 사건마다 신들이 개입한다는 건 그만큼 가공의 인물들이라는 증거라 생각

4. 현재 트로이 전쟁에 대한 유물이 거의 발굴되지 않은 상황이면 <일리아스>는 작가의 순수 창작물이고

   다만 서양 문학의 원류로서의 가치로 접근하면 되는 건가

5. 다음에 <오뒷세이아>도 이런 관점에서 읽으면 되는 건지


<일리아스>의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고 흥미진진한데 관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잘 모르겠음

그냥 재밌게 읽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