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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부분은 정말 안 읽히더라
주인공 홀튼의 성격을 묘사하기 위한 것인가
무슨 ADHD 있는 중학생이 주절주절거리며 쓴 것 같았고
학교 나온 부분부터 좀 술술 읽혔음
읽는 도중 시대상이 가늠이 안가서 검색해봤음... 1950년대더라...
자퇴한 고등학생이 대도시에서 호텔잡고 택시타고 클럽가서 놀고 창녀 부르는게
2026년 한국을 살고있는 내가 지금 봐도 신기해
얼마나 상류층인건지
그리고 이 책 전체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그 시대 미국에 대한 배경지식(적어도 약간의 미국 문화에 대한)이 꽤 필요한 것 같아서 좀 아쉬웠음
읽고 나니 영어 원문의 문체가 궁금해지는 책이었음
결론) 피비가 똘똘하고 귀여워요
남동생 죽은거 계속 상기하는거 안타깝더라
동생에 대한 부채감 내지 죄의식 같은게 있어보였음
대걸작
ㄹㅇ 나도 읽는데 초반엔 뭔 말할려는지 몰겟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