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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소설은 결국 온전히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한국인만 이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서 크게 와닿았음...
소설에서 '한국 문학에는 신화가 없다'는 말을 하는데,
전쟁 후 씹창 난 나라에서 느낄 수 있는
수천년 역사와 종교 사상으로 완성된 외국에 문물에 대한 열등감이 공감되는 한편,
이제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현대 한국 모습이 떠올라서 재밌게 읽은 부분인듯
후속작으로 서유기가 구운몽처럼 환상소설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예전에 구운몽 읽다 너무 어려워서 때려쳤는데 읽을 수 있을지 좀 두렵다;;
암튼 한국인이라 가장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소설 같음
나중에 구운몽도 리트해봐야지
회색인 재밌지... 서유기는 진짜 잼슴 ㄱㄱ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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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삶 한국의 현실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한국 작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