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호메로스의 서적들을 탐독하고 분석했다고 함. 무려 중고등학교때부터. 요새 국어과목은 그냥 성적받으려고 하는거고, 대학교 어문학과 친구들 자기 과목들은 취업에 도움 안되니까 팽팽 놀거나, 공시공부하거나, 로스쿨 준비한다. 좋은 문장이 나오기 힘든 구조지.
비철금속트레이더(soup6753)2026-04-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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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한국만 그렇지 외국은 아직도 호머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공부하지 않나
책은도끼다(sungyue)2026-04-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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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고등학교때 학교에 쳐박아놓고 학원 뺑뺑이에 공부를 시키면 뭐 사고관이 비슷한 공산품들 뚝딱 나오는거지. 여기서 이탈한다? 사회생활하면서 좋은 소리 듣기 힘들다. 그리고 작가의 사회적 위.상이 많이 줄어들었지. 과거 유명작가는 시대의 지성인이었는데 요새는 작은 원시부족의 추장같은 존재임 지들끼리만 물고 빠는
비철금속트레이더(soup6753)2026-04-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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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트레이더
요즘은 누가 지성인이지 지성인이란 건 존재하나 - dc App
ㅇㅇㅇ(certain6862)2026-04-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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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도끼다
공부야 하는데, 과연 진지하게 셰익스피어 공부를 하는 애들이 얼마나 될지는 의심스러움. 해외 교육은 모른다만, 한국에서 국문학 가르치는 꼬라지 보면 뭔 순우리말 드립치면서 청산별곡같은거나 가르치고, 발췌본만 떼서 수박 겉핥기로 가르치거나 독립운동 올려치기하면서 이육시나 윤봉길같은 사람들만 주구장창 언급할거 같은데
비철금속트레이더(soup6753)2026-04-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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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요새는 학자들이 지성인이긴 한데, 얘네들도 위.상이 영 별로임. 몇몇 경제학자들이나 정치외교학과 애들 외엔 죄다 상아탑에 갇혀 지들만의 세상에 살고 있음.
비철금속트레이더(soup6753)2026-04-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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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트레이더
해외 교육 관련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나도 잘모르는데 미국에선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많이 가르친다고 들었음.
세라문(ohmy7637)2026-04-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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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트레이더
독립운동 올려치기는 대체 무슨말이노 게이야...
익명(211.222)2026-04-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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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11.222)
일문학 사랑꾼 ㅋㅋ - dc App
ㅇㅇㅇ(certain6862)2026-04-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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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11.222)
독립운동가들을 폄하한다기보다는, 한국의 역사와 국문학 모두 여기에 과도하게 포커스가 맞춰져있음. 비중을 좀 조절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니? 그리고 국문학은 순우리말에 너무 집착함. 청산별곡 그게 까고말해 국어 교과서 외에 누가 읽기나 할 내용인가? 한국내 극소수 국문학 교수가 연구할 법한 내용을 교과서에 떡하니 박아놓고…
비철금속트레이더(soup6753)2026-04-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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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급식들도 우리랑 다를 게 없어서, 셰익스피어 수업 ㄹㅇ 극혐한다더라 ㅋ 인터넷에 요약본이며 레포트며 돌아다니는 거 엄청 많음 ㅋㅋㅋ 요즘은 챗지피티 딸깍이겠지 뭐. 교사들이 챗 금지령도 때릴 거 같은데 그건 모르겠고 ㅋㅋㅋ
익명(119.207)2026-04-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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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241)
그래서 그나마 유명작가가 한국보다는 많이 나오나 보다. 그런데 그래도 과거같은 묵직한 작가들은 별로 안보임 물론 내가 잘 몰라서일수도 있지만….
비철금속트레이더(soup6753)2026-04-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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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트레이더
참고로 청산별곡이 쓰일 때 이탈리아에서는 신곡과 데카메론이 저술되었다. 과거 순우리말 국문학은 그냥 trash인걸 인정하고, 차라리 조선시대 지성인들이 쓴 한시를 배우거나 아니면 근현대 이후 저술된 한국어 책들을 읽어야함.
비철금속트레이더(soup6753)2026-04-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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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문
나는 위에 애처럼 미국에서 다닌 건 아니고 국제학교를 다녔는데, 우린 1년 동안 원서 5권을 정해놓고 그거 가지고 수업했음. 그리고 중간중간에 유인물 나눠줘서 거기서 소네트나 단편 소설 배웠고.
한국처럼 해석하고 그런 것도 가르치지만, 문학 사조를 더 강조해서 가르쳤음. 존 던, 셰익스피어부터 시작해서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까지.
그리고 너무 이상적으로만 바라보지는 않는 게 좋은 게, 우리도 셰익스피어, 밀턴 극혐했고, litcharts 같은 요약본만 주구장창 외워서 시험보는 애들도 있었음
TD/M(glad4051)2026-04-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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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트레이더
이탈리아랑 비교하는 건 좀;; 솔직히 청산별곡 이런것보다 정철이나 김만중 등 조선시대 작품 더 높이 생각하고 있지만 그 시대 단테랑 보카치오 있을 때 다른 유럽들도 음유시인들 뿐이고(영국은 이후에 초서 등장하지만) 중국이나 일본도 당나라나 무라사키 때와 달리 이름 높은 작가들도 없었음
책은도끼다(sungyue)2026-04-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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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트레이더
유럽은 단테의 신곡 이후로 그거에 영향 받으면서 셰익스피어 몰리에르 괴테 푸시킨 이런 인물들 탄생해서 문학이 발전한 건 맞음 아시아는 솔직히 영향은 좀 주고받더라도 각자 따로 노는 경향이 있는데다 문학(특히 소설)을 그렇게 높이 평가 안 해서 문학 발전이 더딘 면도 있는 듯
책은도끼다(sungyue)2026-04-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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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트레이더
일뽕 냄새 존나 심하게 나네 독립운동 올려치기는 뭔 ㅋㅋㅋㅋㅋ
익명(61.72)2026-04-05 13:00
이건 괴테로 정확하게 반박됨.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가난해 본 적 없었던 괴테가 독문학사상 1인자이자 세계 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이 돼 버림. 한마디로 쓰는 사람 나름이라는 거
너무 감정적으로 가면 오바떠는 거 같자나
옛날에는 호메로스의 서적들을 탐독하고 분석했다고 함. 무려 중고등학교때부터. 요새 국어과목은 그냥 성적받으려고 하는거고, 대학교 어문학과 친구들 자기 과목들은 취업에 도움 안되니까 팽팽 놀거나, 공시공부하거나, 로스쿨 준비한다. 좋은 문장이 나오기 힘든 구조지.
그건 한국만 그렇지 외국은 아직도 호머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공부하지 않나
그리고 중고등학교때 학교에 쳐박아놓고 학원 뺑뺑이에 공부를 시키면 뭐 사고관이 비슷한 공산품들 뚝딱 나오는거지. 여기서 이탈한다? 사회생활하면서 좋은 소리 듣기 힘들다. 그리고 작가의 사회적 위.상이 많이 줄어들었지. 과거 유명작가는 시대의 지성인이었는데 요새는 작은 원시부족의 추장같은 존재임 지들끼리만 물고 빠는
@비철금속트레이더 요즘은 누가 지성인이지 지성인이란 건 존재하나 - dc App
@책은도끼다 공부야 하는데, 과연 진지하게 셰익스피어 공부를 하는 애들이 얼마나 될지는 의심스러움. 해외 교육은 모른다만, 한국에서 국문학 가르치는 꼬라지 보면 뭔 순우리말 드립치면서 청산별곡같은거나 가르치고, 발췌본만 떼서 수박 겉핥기로 가르치거나 독립운동 올려치기하면서 이육시나 윤봉길같은 사람들만 주구장창 언급할거 같은데
@ㅇㅇㅇ 요새는 학자들이 지성인이긴 한데, 얘네들도 위.상이 영 별로임. 몇몇 경제학자들이나 정치외교학과 애들 외엔 죄다 상아탑에 갇혀 지들만의 세상에 살고 있음.
@비철금속트레이더 해외 교육 관련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나도 잘모르는데 미국에선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많이 가르친다고 들었음.
@비철금속트레이더 독립운동 올려치기는 대체 무슨말이노 게이야...
@ㅇㅇ(211.222) 일문학 사랑꾼 ㅋㅋ - dc App
@ㅇㅇ(211.222) 독립운동가들을 폄하한다기보다는, 한국의 역사와 국문학 모두 여기에 과도하게 포커스가 맞춰져있음. 비중을 좀 조절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니? 그리고 국문학은 순우리말에 너무 집착함. 청산별곡 그게 까고말해 국어 교과서 외에 누가 읽기나 할 내용인가? 한국내 극소수 국문학 교수가 연구할 법한 내용을 교과서에 떡하니 박아놓고…
영미권 급식들도 우리랑 다를 게 없어서, 셰익스피어 수업 ㄹㅇ 극혐한다더라 ㅋ 인터넷에 요약본이며 레포트며 돌아다니는 거 엄청 많음 ㅋㅋㅋ 요즘은 챗지피티 딸깍이겠지 뭐. 교사들이 챗 금지령도 때릴 거 같은데 그건 모르겠고 ㅋㅋㅋ
@ㅇㅇ(1.241) 그래서 그나마 유명작가가 한국보다는 많이 나오나 보다. 그런데 그래도 과거같은 묵직한 작가들은 별로 안보임 물론 내가 잘 몰라서일수도 있지만….
@비철금속트레이더 참고로 청산별곡이 쓰일 때 이탈리아에서는 신곡과 데카메론이 저술되었다. 과거 순우리말 국문학은 그냥 trash인걸 인정하고, 차라리 조선시대 지성인들이 쓴 한시를 배우거나 아니면 근현대 이후 저술된 한국어 책들을 읽어야함.
@세라문 나는 위에 애처럼 미국에서 다닌 건 아니고 국제학교를 다녔는데, 우린 1년 동안 원서 5권을 정해놓고 그거 가지고 수업했음. 그리고 중간중간에 유인물 나눠줘서 거기서 소네트나 단편 소설 배웠고. 한국처럼 해석하고 그런 것도 가르치지만, 문학 사조를 더 강조해서 가르쳤음. 존 던, 셰익스피어부터 시작해서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까지. 그리고 너무 이상적으로만 바라보지는 않는 게 좋은 게, 우리도 셰익스피어, 밀턴 극혐했고, litcharts 같은 요약본만 주구장창 외워서 시험보는 애들도 있었음
@비철금속트레이더 이탈리아랑 비교하는 건 좀;; 솔직히 청산별곡 이런것보다 정철이나 김만중 등 조선시대 작품 더 높이 생각하고 있지만 그 시대 단테랑 보카치오 있을 때 다른 유럽들도 음유시인들 뿐이고(영국은 이후에 초서 등장하지만) 중국이나 일본도 당나라나 무라사키 때와 달리 이름 높은 작가들도 없었음
@비철금속트레이더 유럽은 단테의 신곡 이후로 그거에 영향 받으면서 셰익스피어 몰리에르 괴테 푸시킨 이런 인물들 탄생해서 문학이 발전한 건 맞음 아시아는 솔직히 영향은 좀 주고받더라도 각자 따로 노는 경향이 있는데다 문학(특히 소설)을 그렇게 높이 평가 안 해서 문학 발전이 더딘 면도 있는 듯
@비철금속트레이더 일뽕 냄새 존나 심하게 나네 독립운동 올려치기는 뭔 ㅋㅋㅋㅋㅋ
이건 괴테로 정확하게 반박됨.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가난해 본 적 없었던 괴테가 독문학사상 1인자이자 세계 문학의 거장 중 한 사람이 돼 버림. 한마디로 쓰는 사람 나름이라는 거
우리나라에도 괴테같은 사람 하나 나오길 - dc App
+ 톨스토이도 있음
오히려 먹고살기 좋을때 작품질이좋아지지않나
예술은 잉여에서 나온다
유사지리놉스키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