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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선생한테 빠지는게 이해는 안 가서 그냥저냥 읽다가 부모님과 나 파트에서 주변 인물들 심리나 아버지 병들어가는 묘사가 리얼해서 재미가 있었고 유서를 읽게 되는 구간부터 긴장감이 몰려 왔다
작은 아버지와의 유산 문제는 선생님의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 부분이라 나름 집중해서 읽었지만 하숙집에 들어간 뒤부턴 지루해서 읽는 둥 마는 둥 했다
k가 아가씨 좋아한다고 할때부터 아 ntr전개(정확히는 bss)인가?하면서 겁나 조마조마하면서 뇌가 겁나 활력 붙어가지고 이틀에 3~6페이지 정도 읽던 내가 하루에 50페이지를 순삭했다
결과적으론 k가 그런 선택을 낳게 되고 선생도 그렇게 되서 마음이 울적해졌다 k가 연상의 아줌마 취향이었다면 모두 행복했을텐데 말이다
선생이 어리석긴 했지만 k란 인물이 그렇게 정감가는 인물은 또 아니었어가지고 인간 마음 참 어둡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솔직히 친구를 잘못 만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선생은 정말 결단을 내렸는지,아내는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그리고 아내는 k를 가지고 선생을 떠본건지 k에게도 마음이 간 건지 궁금한데 이에 대한 내용이 없네),주인공은 유서를 보고 선생에 대한 생각,재산은 잘 분배해서 가졌는지 궁금한데 이게 끝이다
도련님도 급작스럽게 끝난 느낌이었는데 마음은 배드라가지고 더 마음이 허해진다
선생님의 편지 부분부터 휘몰아치는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