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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긴 감상보다는..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작년즈음에 에세이를 하나 작성했었는데, 거기 썼던 글이랑 너무 비슷한 소리를 하니까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100년만 빨리 태어났다면 나도 큰 발견을 할수 있었던건 아니였을까,,이 세상에 아직 내가 할수있는 인문이 남아있긴 할까하고..
개인적으로 책은 개추 실존주의 관심있는 사람이 읽어도 재밌을듯 결국 돌고 돌아 자신과 타인이니까
이거 읽고 소세키 책 읽어도 재밌을듯
소세키 책은 갱부 추천
- dc official App
헛된 욕망을 가지고 있구나. 좀 진지하게 답변해주자면 100년전은 전간기이고 확률적으로 넌 서민가정에서 태어났을건데 그럼 1차대전에서 몸 다치고 복귀 했을 확률이 젤 높다. 그리고 십년뒤즈음에 다시 끌려가서 이번엔 유럽 어딘가에서 살아 못 돌아오지. 이제 좀 위로가 되냐? 21세기에 태어난게?
넌 이미 100년간 학자들이 발견하고 만든 학문 의무교육, 문화, 사회 여러 경로로 경험하고 자란거잖아. 니가 100년전 역사에 남은 학자처럼되려면 니 생각이 100년전 학자랑 비슷하다고 좋아할게아니라 지금 사람들은 안하는 생각과 학문적 업적을 쌓아야된다 - dc App
니가 한 생각도 이미 몽테뉴가 에세 2 10장 책에 관하여에서 한 생각임
zzz
하 시발 플라토전에 태어날걸 이데아이론 내가 초딩때 생각한건데
이미 라캉의 영향력이 전세계를 휘감고 사라졌는데 이제와서 똑같은 생각해서 뭐할래 이미 데이터센터에 박혀 있음 - dc App
똑같은 생각을 한건 중요하지 않죠. 중요한건 그 생각을 얼마나 사상의 체계로 정리했는지, 그것으로 논문이나 책으로 쓸수 있을만큼 구체화 되었는지가 중요하죠 - dc App
책을 읽으면 내가 이생각을 먼저할걸! 이게 아니라 아 이사람 덕분에 이 생각이 보편이 됐구나 싶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