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가 제일 괜찮았다 근데 이런 사적인 소설은 읽을수록 감정 소모가 심해서 취향이 아니긴 함

그래도 한강 다른 작품들은 동일한 주제, 즉 불가해한 외적 폭력일지라도 그 구조가 개개인을 넘어선, 거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형식일테니 오히려 (이게 저점이라는 데에서) 더 기대되는

암튼 생각보다 강렬한 작품이었음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