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SF라는 장르물로서는 엄청난 역작이라 생각하지만... 솔직히 2권에 비해서는 좀 아쉽다 우주의 잔인함과 방대함, 신비함을 나타내려고 플롯을 좀 희생한 느낌 그리고 청신이라는 캐릭터도 갠적으로 맘에 안 듬 원톈밍이랑 재회하자마자 사과부터 해야지 머릿속으로 계산기만 두드리는게 맞냐고
그 투디로 다 찌부러뜨리는 게 뭔가 클라이맥스? 느낌이었는데 그 뒤로 좀 질질 끈 느낌이랄까… - dc App
청신이 인간성을 상징하고 우주의 잔인한 법칙 앞에 패배해버린 인간성을 나타내면서 역설적으로 인간찬가를 하려 한 거 같은데 전작에서 뤄지가 인간성 덕분에 삼체 세계를 상대로 승리했던지라 그냥 뭔가 허무해지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