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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8곡까지인가 읽었음
줄거리 요약본이 아니라 난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해내고 싶어하는 타입이라 그냥 개인용 똥글 싸는거임 요약본으로 오해 ㄴㄴ
단테는 중년이 되던 해(단테가 쓴 철학서에서 70세까지 살 수 있다 했으므로 35세는 딱 중년임) 1300년 성 금요일 4월 7일째 되는 날 밤에 어둡고 무서운 숲에서 잠을 깼음
그곳에서 나가려고 골짜기를 걸어다니는데 그 끝에 모든 사람을 이끄는 신의 빛을 발견함
그곳으로 자연스레 이끌려 가는데 점박이 표범 한마리가 나타나서 길을 막음
뒷걸음질 치는데 피에 굶주린 사자랑 암늑대 한마리까지 나타남
그렇게 단테가 도망치는 도중에 어떤 사람인지 뭔지 모를 누군가를 발견하고 말을 걺
"님 사람인지 환상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제발 살려주세요ㅠㅠㅠㅠㅠ"
그러자 그 사람이 말을 함
"나도 오래 전에는 한때 사람이였지. 제가 로마에 있을 때 있었던 일인데요, 저희 아버지가 로마에서 카이사르 후기에 절 낳으시고 어진 황제 아우구스투스와 옥타비아누스의 시대에 살아서 어쩌고 제가 문학작품을 말이에요,,,,,,"
이러면서 갑자기 tmi를 존나 늘어놓음
근데 그걸 들은 단테가 자기가 가장 존경하는 시인 베르길리우스라는걸 알아차림
"오 그말인즉슨 당신이 그 베르길리우스하는것입니까? 당신을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당신은 제 스승이고 진짜 아버지입니다 존경합니다 ㄹㅇ"
그러자 베르길리우스가 말하기를
"ㅇㅇ 난데 근데 넌 왜 저 기쁨과 즐거움의 나라(천국)으로 안가고 뒤로 도망치고있냐?"
"아니 짐승들(생전에 단테를 괴롭혀오던 사람들)이 쫓아온당께요"
"걔들은 어차피 밥을 줘도 더 배고파함 신경 끄셈 내가 도와드릴테니까 이 숲(지금까지의 죄스러운 삶)에서 벗어나고 같이 천국 ㄱ"
"와 진짜 ㄱㅅㄱㅅ 제가 님이 모르던(베르길리우스는 기원전에 태어나서 예수랑 하나님이 누군지 모름)것 까지 설명해드림"
그렇게 1곡 끝
2곡 시작
베르길리우스를 따라가던 단테는 갑자기 무서워졌음
"근데 스승님 저는 뭐 특출난 사람도 아니고 바울도 아니고 아이네이아스도 아닌데 왜 저를 이렇게까지 도와주세요?"
"내가 지옥(추후 설명)에 있을 때 어떤 아름다운 여성분(베아트리체)이 천국에서 내려와서 니 도와주러 가래. 왜냐고 물어보니까 말씀하시기를 '저랑 라헬(야곱의 아내)이 같이 앉아있는데 루치아(성녀)님이 다가오셔서는 제 사랑이 지금 괴로워하고 있는데 왜 안도와주냐고 뭐라 하셨어요. 님이 가셈'
라고 했음 ㅇㅇ"
"ㅇㅋ ㄱㄱ"
2곡 끝
3곡 시작
지옥문 입구에 도착함
<악! 이곳에 들어오는 아쎄이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스승님 저거 문구 존나 무섭네요"
들어갔더니 온갖 신음소리, 욕소리,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 모든게 뒤섞여 들림
본격적으로 지옥탐방을 위해서 아케론 강으로 갔음
뱃사공 카론이 와서는
"너는 왜 살아있는놈이 여길 왜와?"
"닥쳐라 카론 성스러운 분(그리스도, 지옥에서는 예수 이름을 함부로 말 못함)께서 부르신 귀한손님이다"
"씨발..."
그렇게 배를 타고 가는데 존나 무서워서 단테가 기절함
3곡 끝
4곡 시작
존나 무섭고 큰 천둥소리에 단테가 잠을 깼음
어느새 지옥 1층 림보에 도착함
이곳은 예수 이전에 태어나서 예수를 안믿었거나, 세례받기 이전에 죽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등 명목상으로는 지옥에 가야되긴 하는데 그렇다고 나쁜사람은 아닌 사람들이 있는 곳임
가다가 시인의 왕 호메로스 등 베르길리우스를 포함해 총 5명의 시인 현자 무리를 만남
이 사람들이 덕을 베풀어서 단테를 6번째로 끼워줌
일곱 개의 커다란 성벽이 있는 곳에 도착함
그 커다란 성벽 7개를 지나니 푸르고 넓은 잔디밭이 나옴
거기엔 대충 뭐 유클리드랑 존나 유명한 현자들이랑 디오게네스랑 뭐 어쩌고 대충 많이 있음
베르길리우스랑 5명의 시인들도 여기에 있음
아리스토텔레스도 보였는데 소크라테스랑 플라톤이 그 가장 가까이에 있었음
왠지는 모르겠고 또 정신을 잃었음
4곡 끝
5곡 시작(여기서부터 몇 곡이 뭔 스토린지 까먹어서 그냥 곡 구분 없이 씀)
눈을 떠보니 2옥에 도착했음
미노스가 문 앞을 지키고 있음
죄인들이 무리지어있고 한명씩 나와서 죄를 자백하면 미노스가 그 죄를 판단해서 몇층에 떨굴지 정하고 그만큼 꼬리를 휘감음
단테랑 베르길리우스가 미노스 앞에 나타남
"이새끼 살아있는데 여기 왜옴?"
"닥쳐"
문뚫고 지나감
여기는 육욕지옥, 연애 상사병자들이 있는 곳임
영혼들이 떠다니면서 울고있음
"스승님 쟤들 뭔데 이래요?"
누군지는 기억 안나고 베르길리우스가 한명한명 다 얘기해줌
"스승님 쟤네 존나 궁금한데 말걸어보면 안돼요?"
"알아서 올거임 ㅇㅇ"
검은 바람이 불어서 진짜 그 사람들이 왔고 말을 걸어봄
사연을 들어보니까 그 둘이 뭐 카 뭐시기가 사랑에 빠지는 책을 읽었는데 보다가 달아올라서 입맞춤을 했다고 함
한명이 얘기하는동안 한명은 울고 있음
근데 얘네 왜 지옥 온거임? 진짜 모르겠음
뭐 혼전순결을 못지켰다거나 불륜관계였다거나 그런거임?
아는사람 설명좀
그리고 3옥에 도착한 단테 일행
여기는 대문을 존나 큰 케로베로스가 지키고 있음
베르길리우스가 흙을 짚어서 아가리에 던지니까 조용해지고 문 열어줘서 들어감
이곳은 식탐의 지옥
치아코(이탈리아어로 돼지)라는 이름의 돼지새끼가 진흙탕에 쳐박혀있다가 일어서서 단테한테 말을 걺
"너 나 모르냐? 내가 죽기 전에 너가 태어났던거같은데... 나 피렌체출신임"
"그래서 니가 누군데;;;;"
"씨발."
단테) "맞다 님 왜 피렌체가 망해간다고 생각함?"
"거긴 오만, 질투, (뭐 하나 더 있었는데 까먹음)로 가득찬 곳이니까. 백당이 흑당을 힘으로 눌러도 결국 다시 흑당이 일어설거고 흑당이 백당을 이기면 그렇게 쭉 지내게 될거임 ㅇㅇ"
그러고 다시 쓰러져서 진흙탕에 머리 쳐박음
제 4옥 여기는 탐욕지옥
베르길리우스) "여기는 탐욕지옥인데 성직자들이 존나 많음"
"어 스승님 그럼 제가 아는 사람도 몇명 있을거같아요"
"어차피 못알아볼걸? 보면 앎 ㅇㅇ"
보니깐 죄다 얼굴을 꺼멓게 칠하고있었음
못알아볼만하네...
5옥에 도착했음
여긴 분노지옥
존나 시꺼매서 속이 보이지도 않는 존나 꺼먼 스틱스 강 골짜기가 있음
"스승님 저건 뭐임?"
"여긴 분노지옥임 저 강속에 거품 올라오는거 보이냐? 저거 저 안에 있는 애들이 한숨쉬어서 그런거임 불만을 표출하진 못하고 한숨만 푹푹 쉬면서 '나 화났어용' 광고하고 다니는거지 ㅇㅇ 저 속에서 지들끼리 물어뜯고 할퀴고 박치기하고 밀치고 발로 차고 염병천병 다 함"
근데 뭔 화살보다 빠른 속도로 뱃사공이 갑자기 옆에 옴
"아따 행님들 싸게싸게 해드릴게~ 타라!"
베르길리우스)"이 씨발년이 지금 하느님이 불러서 가는 중인데 어딜감히"
그러고 똥씹은 표정으로 베르길리우스랑 단테를 태워줌
그렇게 배타고 가는데 갑자기 그 강에서 누군가가 올라와서 배를 붙잡고 나도 태워달라면서 단테를 붙잡음
베르길리우스가 황급히 단테를 끌어안고 그새끼 쫓아냄
여기까지 읽었음....
뭐 빼먹은거 있으면 설명좀
그리고 저 2옥에 저 커플은 진짜 왜 지옥온거임? 그냥 성욕 주체 못했다고 잡혀온건가
그리고 단테 진짜 개찌질하네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 자기 멘토 시키고 그 무리에 스스로 자기 껴줬다고 쓰면서 자캐딸침
그리고 자기 흑당 소속이였다고 백당은 좆망한다 그러고 흑당만 존나 빨아주는것도 존나 웃기네
2옥 커플이 파올로와 프란체스카 아님?
그게 누군지 모르는데 ㄱㄷ 찾아보고옴
불륜 맞았네
ㅋㅋㅋㅋ 개웃기네
반대임. 단테는 백당이고, 세상 그 무엇보다 흑당을 싫어했음.
그리고 단테 찌질한 건 단테 빠인 보르헤스도 인정한 바...
아 반대였음? 잘못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