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익스칼란 제국 시리즈라고 명명된 두권의 책


'제국이란 이름의 기억', '평화란 이름의 폐허'


두권이 모두 휴고 장편부문을 수상했다고 해서 기대감에 차 읽었는데


돈주고 산 책은 어떻게든 끝까지 읽는 편이라 매우 괴로운 경험이었음.


일단 번역이 최악인데 이 책 자체가 사실 번역하기 어려운 고유명사들을 남발하는터라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아 시발 그래도 용서가 안되는 번역이었다.


그리고 번역을 떠나서 내용 자체가 구리다. 개구리다. 


이따위가 휴고 장편을 받았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양키 감성을 내가 못따라가는건가, 스페이스오페라라고 해서 기대감 풀충전하고 읽었는데 전자책이라 중고로 팔지도 못하고 높았던 기대만큼 짜증이 상당하다.


저 표지 책띠에 파운데이션, 듄 언급한 편집자는 길거리에서 눈에 띄지 마라 진짜.


작년에 부커상이라고 좋다고 기대하며 읽었던 '궤도'를 넘어서는 최악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