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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도둑의 일기라고 10년 전쯤에 꽤나 핫햇던 책인 거 같은디 읽고나니 좀 그렇네
남자도 여자도 역겨운데 별로 뭔가 깨달음을 주는 역겨움도 아니다...
그냥 좀 시발 인생 좀 제대로 살라는 정도인데
뭐 소위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어요' 하는 사람들한테는 아 이 남자가 이런 심리였구나 하고 맘편히 생각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좆같이 말하는 1인칭 화자가 글 읽을 때 매력적이란 점은 알앗으니 그거나 고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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