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저렇게 대출증 비슷한걸 썼나봄 보니까 80~90년대 학번 사람들이 대부분이던데 과거로 온 것 같기도 하고 저 분들은 뭐하면서 살고 계실지도 궁금하더라 같은 책을 빌리고 읽었다는 데서 뭔가 본 적도 없지만 호감도 가고 신기한 경험이었음
저때도 르페브르 번역이 있었구나...
현대세계의 일상성은 요즘 나오는 책들도 저 책 역자분 번역판으로 나오던데 저분이 시초였나봄
독서카드... 진짜 가아아끔보이는데신기해
지금은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독서카드 문화 있으면 재밌을 것 같음 ㅋㅋ
아날로그 느낌 좋다
인위적인 아날로그 감성 말고 저렇게 진짜 숙성된 것들을 볼때면 기분이 좋은 쪽으로 이상해짐
ㄹㅇ 약간 이런거 볼때면 저분들은 지금 뭐하고 계실까.. 싶음. 막 1970년대에 대출했던 분들은 슬슬 70이 넘으셨를텐데..
가능성은 희박해도 저런 분들이랑 한 번 짧은 대화라도 해보고픈 마음이 드네요
@센티미터 전에 독서 동아리 선배들을 뵌 적이 있었는데, 우리학교 교수님도 계시고, 모 민주화 열사분이 옆동네 동아리여서 자주 봤다는 분도 계시고, 독서 커리큘럼갖고 싸웠다는 분도 계시고.. 그래서 신기했던 기억이
@Fraternite 독서 관련 동아리를 가입해볼까 싶으면서도 책 취향이 사람들마다 너무 상이한지라 혹시나 동아리 분위기가 안맞으면 어떡하지, 사람들이 내 맘에 안들면 어떡하지 하면서 고민만 했었는데 님 말 듣고 한 번 다음 학기엔 등록해볼까 싶습니다 ㅋㅋ
저거 모티프로 쓰여진 영화 [러브레터]를 보고 요즘 잃시찾을...
10권까지 읽음ㅇㅇ
러브레터가 그런 내용임요? 영화는 완~전 문외한이다가 최근에 극장에서 로마의 휴일 보고 난 후에 가끔 영화 보는 습관도 길러야지 했는데 함 봐야겠네요 ㅋㅋ
@센티미터 ㄱㄱㄱㄱ
나도 이 영화 생각났는데 신기하다
나 어릴때는 국룰이었는데... - dc App
독서카드에 자기 이름 적는 사람들 생각하니까 뭔가 귀여움
@센티미터 저거 근데 사서가 적어주는거야 책 빌릴거 들고가서 사서한테 주면 이름 적어주고 그랬음 추억돋네 - dc App
아 이런 감성 알지 - dc App
가끔씩 예상치도 못한 때에 느껴지는데 그럴때마다 기분 좋음요 진짜
다들 글씨 잘쓰시네
글씨체는 확실히 옛날사람들 평균이 높은 것 같음
누군가 이 책을 잡던 순간이 갑자기 머릿속에서 점멸함 분명 본 적도 없을텐데... 아무튼 참 기분이 좋음
희박하지만 언젠가 그 사람들이랑 스쳤거나 스칠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뭔가 설렘
진짜 영화에서 보던 그대로네
아까 다른 독붕이가 러브레터 추천해줬는데 그거 한번 봐야겠음
내가 본건 “귀를 기울이면”이었음 지브리 작화에 독서카드 소재 초반에 한 번 쓰니까 넷플릭스에서 한 번 보는 거 추천
@노루고라니 헐 그거 내 보고싶어요 리스트에 있는건데 시험 끝나면 바로 봐야겠네
@센티미터 귀를 기울이면도 좋음
대학도서관 서고에서 일했었는데 간혹 낡은 책 맨 앞뒤에 저런 카드가 있었음 명단에 쓰인 선배들이 지금은 뭐할까 그땐 어떤 모습이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지ㅋㅋ 그립다
담학기나 내년에 학교도서관에서 일해보고 싶은데 어땠음요
@센티미터 조용히 책정리만 했음 시간날때마다 책장에 있는 책들 옮기고, 들어온 책들 정리하고. 여학생과의 썸도 없고 대출쪽도 안해봄
@센티미터 책을 좋아하는거랑 독서하는거랑 책으로 일하는건 다른것 같아ㅋㅋ
@센티미터 내친구는 도서관사서쌤이랑 친해지더라 글구 여러가지 땡땡이 치고 도서관 가서 책읽기도 럈었대 - dc App
다 옛날이름인게 또 뭔가뭔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