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스터리츠(제발트)

정신 없을 때 읽어서 그런가 잘 모르겠음. 나중에 다시 읽어보려고. 


-죄와 벌(도끼)

죄와 벌도 정신 없을 때 읽어서 슝슝 넘기긴 했는데, 작품 자체가 워낙 흡인력이 좋아서 페이지 술술 넘긴거 같기도 함. 


-성(카프카)

도끼 같은 작가들은 인물 심리를 설명해주고 난 그냥 감상만 하면 되니깐 읽는데 부담이 없었는데, 카프카는 답답함을 직접 느끼는 듯해서 힘들었던거 같음. 소송 때도 비슷한 느낌 들었는데 그냥 취향이 아닌거 같음.


-마담 보바리(플로베르)

마지막 부분 읽고 충격먹었다. 덩그러니 놓여진 폐허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음. 


-모더니즘(테리 이글턴)

읽고도 아직 모더니즘이 뭔지 정확히 모르겠다.


-아모크,첫키스,재회(츠바이크)

그냥 익숙한 츠바이크 맛이었음. 


-존재하지 않는 기사, 보이지 않는 도시들(칼비노)

글 되게 재밌고 신기하게 쓰는 사람. 나중에 다른 작품들도 찾아서 읽어보려고.


-비트켄슈타인의 철학(이영철)

그냥 해설서겠거니 하고 가볍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읽는데 오래 걸렸음. 철학은 본래 오직 시로 써져야 하리라 ←철학 ㅈ도 모르지만 어쨋든 제일 와닿았던 말 


-악마의 시(루슈디)

노벨 문학상 줘야된다고 생각한다. 중간중간 피네간의 경야 바이럴함.


+재독 했던 책들


-픽션들

단편 중에 "허버트 퀘인의 작품에 대한 연구" 이거 처음에 읽었을 때는 뭔소리야 하고 넘겼었는데, 논픽션 보고 읽으니 재밌더라.

-등대로

제일 좋아하는 책이라 3권 삼. 담에 읽을 때는 원서로 읽어볼 듯. 

-작별하지 않는다

작가가 원한대로 사랑에 관한 소설로 읽었음. 정말 이쁘게 잘 쓰여진 소설이라고 생각함.


4월 남은 기간엔 악령 읽어보고 만엔 원년의 풋볼 재독하면서 마무리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