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는 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이지
데미안만 봐도 청춘, 방황, 꿈 등등 환장하는 요소들은 가득하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환상동화집은 좋았음. 하지만 데미안이든 수레바퀴 아래서든 황야의 이리든 너무 자아로 침잠하는 소설들이라 별로였다. 너무 감성적? 이건 잘 모르겠네.
방황하는 시절에 읽는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건 너무 자기 형편에 맞춰버리는거 같고.
차라리 방황하는 인간상은 몽유병자들이 더 잘 표현하는거 같다. 헤세 소설들은 너무 나 자신만을 바라보는거 같음.
암튼 난 그래서 그다지 안좋아하지만 독갤에 좋아하는 사람 있음? 헤세는 명성에 비해 언급은 좀 적은거 같아서.
68세대의 성서라고하는 황야의 이리보고 내 취향아니라 손절함
독붕이들이 힙찔이라서 헤세같은 인싸픽작가는 안빠는거임 사실 나도 좋은지모르겠더라 글자체는 노벨문학상이라는 명성을 빛내줄만한 탄탄하고 좋았지만 매력을 모르겠어 더 개인적으로는 방황하는게 너무 어른들이 원하는 모범생의 방황이라서 더욱더 매력있다느끼지는않아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자아에 대한 성찰이 너무 자기 침잠적이라 싫음. 뭐 헤세의 소설관은 그런거겠지. 그런 정신의 여정을 담는 것. 하지만 난 아니라고 생각해서. 생각해보니 헤세 에세이들은 읽을만 한거 같다. 소설들에서 나오던 걸 에세이로 읽으면 지릴거 같은데.
데미안만 봤는데 뒤로 갈수록 그닥... 그래도 막 읽고 났을 땐 괜찮은 것 같았는데 곱씹을수록 별로였음. 주인공의 방황에 잘 공감도 안 가고, 사상도 동의 못 하겠고... 근데 이제 내용도 잘 기억이 안 나서 그 인상만 남아 있네. 언제 한 번 데미안 재독도 하고 헤세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지.
나진짜개좋아해 헤세작품 진짜 넘좋음 다른작가한테는 안보이는 그 통찰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너무 내스타일이야 - dc App
싯다르타가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1인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그건 그럼. 대표작들은 읽었지만 최고작은 안 봣는지라..... 나중에 봐봐야지
ㅎㅎ;
좋아함
데미안도 읽고 황야의 이리도 초반부 읽었지만... 주제 자체가 맘에 안 듦 '진짜 나'라고 불릴만한 것이 실제 있고 우리는 그것을 찾아 그것이 되어야만한다... 뭐 이런 비슷한 것 아니었나 싶은데. 잘 모르겠단 말이지... 진짜 나라는 개념이 실재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왜 그것이 좋은 것, 추구할만한 것인지도 모르겠어
그 클래식한 느낌? 그게 좋아ㅎㅎ
유리알 유희는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