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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다 읽고 좀 서운하네 인정할만한 부분은 그 당시 일본 시대상이 잘 담긴것 같다는거랑 글이 술술 잘 읽히고 흥미진진하다정도 같은데 걍 그걸로 고평가를 받는거임? 1권이 별로였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오히려 1권이 더 재밌었음

진짜 완독하고서 걍 이렇게 긴거를 읽어온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던데.. 내가 게이고 작품을 많이 읽은 것도 아니고 물론 이제 더 읽을 생각도 없지만 악의랑 용의자x는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이건 좀 많이 아쉽네.. 내가 기대가 너무 컸어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제대로 "정독"을 못한건가 근데 2번 읽으면 보이는 부분도 당연히 있겠지만 그정도까지 해야하는 작품인가 싶고 나름 인물들 다 써가면서 읽고 앞뒤 찾아가면서 읽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도 없을 것 같다.. 사건 진실 밝혀지는 것도 뿌려왔던 떡밥에서 밝혀졌다고 하기에는 그냥 마지막에 짜잔 사실 이거였어 하는 느낌이고 개연성도 받아들이기 힘들고, 현실성도 떨어지고 무슨 료지는 북파공작원임? 말이안되고 쓸데 없는 내용 너무 많고 도대체 왜나온거야 하는 인물들이 너무 많고 그냥 중간은 료지랑 유키호 주변인물 에피소드 끼워넣은건데 걍 하나같이 내용은 아 얘네 쎄하다 이거고 나중에 밝혀지는 것도 아니고 밝혀져도 생각한거 그대로겠지 막상 보면 그냥 해킹1 해킹2 범죄1 범죄2 이건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리고 유키호랑 료지가 애초에 어떻게 친해지게 된건지도 모르겠고 사건 있었다고 해도 둘 사이에 그렇게 연결 관계가 왜 생기는지 납득이 안가고 아쉬운 것 투성이네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졌는데 혹시 내가 놓친 부분이 있었을까? 아니면 다른 의견 있으면 댓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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