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부터 이어진 제본 문화 차이 때문인가? 선장본은 서양 하드커버랑 비교해서 견고성이 후달려서 분권은 필수였으니까. 동의보감이 25권 분량인데 비슷한 글자수의 성경이 구텐베르크가 찍어낸 게 2권 분량밖에 안됐던걸 보면 서양식 제본이 압도적으로 견고했긴 하지. 종이가 없다보니 역으로 제본기술이 더 발달한건가?
[일반] 서양에서는 두꺼운 책도 웬만해서는 분권을 잘 안하는게
익명(117.111)
2026-04-21 16:25
추천 0
댓글 12
다른 게시글
-
SF, 판타지 GOAT [2][일반] 익명(104.28) | 04.21추천 10
-
[책1장] 구경하러 와 [15][이벤트🍔] PRNelson(897rhti6txmg) | 04.21추천 34
-
구보가 이상에게 바치는 글 [1][일반] lsd사운드..(acdc81248) | 04.21추천 3
-
그냥 궁금한건데 왜 싸워? [25][일반] 익명(118.223) | 04.21추천 1
-
아 황순원 전집 탈,기타 매물 안올라오나 [6][일반] 익명(ooo0807) | 04.21추천 5
-
책 한번에 5만원 넘게 산거 처음! [9][일반] Be_Humble(charmkyun) | 04.21추천 12
-
인스타에 장문 리뷰 올리지 마 [10][일반] 후릳(soap9236) | 04.21추천 17
-
하루키 여름느낌나는 [2][질문/답변] 익명(106.101) | 04.21추천 0
-
니체 서적 박찬국 교수꺼 제일 평가 좋은 이유가 뭐임 [2][일반] 익명(223.38) | 04.21추천 0
-
독서입뮤 셰익스피어 어떰? [11][일반] 재능역행(scarce9378) | 04.21추천 0
아니 개싸구려페이퍼백도 분권 안함
그러니깐 중세시절 관습이 현재까지 이어진거 아니냐는 말이지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19세기에는 오히려 작은 사이즈로 분권하는게 유행이었다고 본 거 같은디..오만과 편견이나 위대한 유산 같은 책들도 지금은 슬림하게 1권인데 초판은 3권으로 나눠짐
네 말대로면 중세시절 관습이 이어진게 아니라 한 권의 책을 분권하는 발상 자체를 안하는거 아님?
동아시아에서는 원래 두꺼운책은 분권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깐 서양식 제본기술 도입된 이후에도 분권한거고 서양에서는 원래 분권 안하고 읽는게 익숙했으니 계속 분권 안하는거고
그 관습이 이어진거 맞는거 같음 대신 근대 들어서 상업이 발달하고 종이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그때부터 책을 3부작으로 나눠서 내는걸 많이 함. 시리즈 물도 그때쯤 시작했고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근데 그 한권이 분권된 한국판 낱권보다 더 가볍긴 함ㅋㅋㅋ
근데 그럼 지금처럼 독서대같은 보조도구 없을 땐 책 어떻게 읽었지?서양 사람들 책 들고 읽는 거 많이 봤는데 손목이 튼튼해서 괜찮나
걍 20세기 판매전략일거같은데
난 그래서 영어책은 무조건 이북만봄 그 ㅈ박은 가독성 혐오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