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부터 이어진 제본 문화 차이 때문인가? 선장본은 서양 하드커버랑 비교해서 견고성이 후달려서 분권은 필수였으니까. 동의보감이 25권 분량인데 비슷한 글자수의 성경이 구텐베르크가 찍어낸 게 2권 분량밖에 안됐던걸 보면 서양식 제본이 압도적으로 견고했긴 하지. 종이가 없다보니 역으로 제본기술이 더 발달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