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때 안나 카레니나, 71세 때 부활을 쓴 톨스토이
59세 때 (죽음으로 미완에 그친) 카라마조프가 형제들을 쓴 도스토예프스키
44세 때 (유작) 벛나무 동산을 완성 시킨 체호프
러시아 3대장도 그렇고,
세르반테스도 60 후반에 돈키호테 완성 시킴.
마찬가지로 80이 넘어서 파우스트 2부 끝낸 괴테나 환갑 넘어서 창백한 불꽃 쓴 나보코프,
매카시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70 넘어서 발매하고.
문학은 다른 직업군과 다르게 전성기 나이대랄 게 없는 느낌.
인지 기능이 필요 이상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경험의 축적은 나이가 들수록 유리할 테니
몸쓰는 일에 비하면 덜하지만 작가도 일반적으로는 30 40대가 전성기 같은데
필력도 필력이지만 필력에 담을 인생경험도 중요해서그런듯
박완서는 중년에 데뷔했으니
문학자체가 어느정도 연륜에서 나오는게 있음. 글쓰는 재능 같은거야 어릴때 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