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독서를 초딩때까진 많이 했지만 작년인 27살때까지 쭉 안 읽었음
그러다 작년부터 맛들려서 그후로 20권 정도 읽었어
난 책을 읽어도 남들 1.5~2배 쯤 시간 걸리는 것 같아
내가 좀 꼼꼼하게 읽고 상상도 많이 하면서 읽는 편이라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애초에 빠르게 읽는 능력 자체가 부족한 것도 있는 것 같아
책 말고 다른 글을 읽을 때도 똑같이 느린 편이야 (스마트폰에서 보는 커뮤 글 같은 거 제외. 생각을 요하는 글 말하는 것임)
물론 책 읽는 속도가 느린 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니겠지만 난 속도를 높이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필요할 땐 빠르게 읽을 수 있고, 꼼꼼히 읽을 땐 속도 좀 늦추고
이렇게 상황에 따라 의도적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
지금은 느린 거 원툴이니까 말야
물론 여기서 빠른 속도로 읽는다는 건 충분한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표현이야 대충 읽는 거 말고.
책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길러지려나?
다른 훈련을 해야하려나?
그냥 많이 읽으면 늘어 속.독 능력 가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되게 빨리 읽었다가도 책을 멀리하면 그 능력이 빠르게 사라진대 그니까 꾸준히 많이 읽되 집착할 필요는 없는 거 같더라
너 천재들의 독서법을 가지고 있구나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806192
그냥 많이 읽어~
그냥 많이 읽어야 함
기본적으로 읽는 속도는 글의 난이도와 비례되게 되어 있음(정확히는 해당 개인에게 달려있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비례가 아니라 반비례;; 어쨌든 쉬우면 빨리 읽을 수 있고 어려우면 느리게 읽게 될 거임. 당연하게도 글을 읽으면서 의식적인 생각을 요하게 되는 이유 자체가, 글이 본인에게 어려운 거임 개념이 구성이 잘 되지 않고 개념 간 연결이 쉽지 않은 거임 본인의 잘못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하고
특히나, 글이 어려워질 수록 사람은 후진을 반복하게 되어 있음 흔히 난독증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독서 시에 아이트래킹을 해보면 무지하게 많은 후퇴를 반복함
그래서 실제로 난독증 치료는 글을 읽으면서 후퇴를 하지 않는 훈련을 하게 되어 있음 그 과정에서 아주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단순히 말해서 그게 빡세기 때문임 그 전의 맥락을 기억하면서(1) 계속 읽어나가면서 앞 뒤 연결하고(2) 축약하고(3) 축약 한 걸 그 뒤랑 연결하기(4)
이거 무한반복이거든?근데 이게 난독증이 아닌 사람한테도 먹히는 방법이긴 함그래서 만약 님이 독해력을 높이고 싶다면되돌아가지 않으면서 쭉 읽는 훈련을 매일매일 자주 오래해야 함어쩔 수 없음
장면묘사 같은 경우는 대충 읽음 추리소설 같은 경우에는 장면묘사가 중요한 부분이라 가볍게 넘길수 없지만 다른 문학에서는 일단은 대충 빠르게 넘기고 뒤에 가서 중요했다 싶으면 다시 돌아가서 읽어봄 - dc App
절!대! 빨리 읽으려는 의도적 노력을 하지 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