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독서를 초딩때까진 많이 했지만 작년인 27살때까지 쭉 안 읽었음

그러다 작년부터 맛들려서 그후로 20권 정도 읽었어


난 책을 읽어도 남들 1.5~2배 쯤 시간 걸리는 것 같아

내가 좀 꼼꼼하게 읽고 상상도 많이 하면서 읽는 편이라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애초에 빠르게 읽는 능력 자체가 부족한 것도 있는 것 같아

책 말고 다른 글을 읽을 때도 똑같이 느린 편이야 (스마트폰에서 보는 커뮤 글 같은 거 제외. 생각을 요하는 글 말하는 것임)


물론 책 읽는 속도가 느린 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니겠지만 난 속도를 높이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필요할 땐 빠르게 읽을 수 있고, 꼼꼼히 읽을 땐 속도 좀 늦추고

이렇게 상황에 따라 의도적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

지금은 느린 거 원툴이니까 말야


물론 여기서 빠른 속도로 읽는다는 건 충분한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표현이야 대충 읽는 거 말고.


책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길러지려나?

다른 훈련을 해야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