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감상문 형식으로 쓰려했다가
느낀점들이 정리가 되지않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느껴서
감상문 보단 님들 의견이 궁금해서 질문함
1984와 같은 세계가 현실이 된다면
그 당의 통치는 정말 영원할 수 있을까?
나는 영원할 수는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왜? 라고 물어보면
그냥 진리는 결국 숨길 수 없으니깐? 같은
진부한 대답만 할 뿐이지
논리적으로 반박 할 순 없을거 같았음
원래 감상문 형식으로 쓰려했다가
느낀점들이 정리가 되지않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느껴서
감상문 보단 님들 의견이 궁금해서 질문함
1984와 같은 세계가 현실이 된다면
그 당의 통치는 정말 영원할 수 있을까?
나는 영원할 수는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왜? 라고 물어보면
그냥 진리는 결국 숨길 수 없으니깐? 같은
진부한 대답만 할 뿐이지
논리적으로 반박 할 순 없을거 같았음
충분히 깨짐. 당도 고이면서 풀어진 애들이 당에서 일할텐데 그 애들이 쌓이다가 결국 무너질거라고 봄
음… 어렵다 내 생각에는 사람의 마음이 제일 큰 거 같음 아무리 세뇌를 한다고 해도 마음 속에 본능이나 생각 따위가 반항할 수 있어서? 굳이 현실 사례 들고 오면 북한도 요즘에 혁명 일으키려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저항정신 같은 게 작용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함 일단
한국 역사만 봐도 수백년 역사를 가진 왕조가 지속됐던거 보면 어렵긴해도 불가능하진 않을거 같은데
애초에 전근대 군주들도 스탈린, 마오쩌둥, 히틀러, 김일성같은 현대 독재자만큼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적은 없음. 통신기술이 없던 전근대에는 도시 밖 농촌 지역의 인민들은 사실상 군주의 영향권 밖이었음. 대부분의 인민들이 군주가 뭐하는지 별 관심도 없이 자급자족으로 살아갔기에 안정적으로 통치한거지 소련이나 중국, 북한처럼 미디어를 통해 인민들을 철저히 세뇌시켜서 당에 복종하게 만드는 수준이면 인민들이 세뇌에서 풀려나는순간 바로 혁명이지. 3대째 안정적으로 통치중인 북한이 매우 특이한 사례이고.
오웰이 실제 권력 근처에도 가본 적 없는 샌님이라 망상한 걸 냉전 반공 분위기에 운 좋게 띄워진 거지, 비인격적인 상징 아래의 독재와 권력을 위한 권력이란 진지하게 논의할 가치 없는 허구라고 봄. 91년 소련 기록보관소 개방 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탈린은 트로츠키가 악의적으로 묘사했고 E.H.카 등이 무비판적으로 받아적은 무미건조한 관료랑은 거리가 멀었고 정치 기계를 다루는 재능보다는 이념 문제에 대한 에너지 넘치는 헌신으로 기층 당원들에게 얻은 존경심이 강점이었음
모든 것에 흥망성쇠가 있다고 보통 보니까 그 체제에도 끝이 있겠지.. 레이 달리오 변화하는 질서 책에서도 비슷한 얘기함
멋진 신세계 같은 체제라면 몰라도 1984 같은 체제라면? 언젠가는 붕괴된다가 내 생각
북한이 사실상 1984 아님? 깨질 기미가 안 보이는데... 오히려 북한 체제가 무너질 경로가 상상이 안 됨
북한도 사실 시스템이 견고하다기보다는 지도자의 능력과 카리스마에 크게 의존할걸
시도는 여러 번 했는데 실패가 계속된 거지 안정적이거나 지도자 카리스마가 압도적이라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