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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사귄, 근데 아직은 질리지 않은 존나 섹시한 애인이 밤에 전화를 걸어서 진짜 밑도 끝도 없는 재미도 없는 얘기를 두세시간 하고 있는데 끊을까 싶다가도 도저히 끊을 수는 없고 계속 듣고 있자니 좀 결말이 궁금한, 근데 또 말은 존나 잘하고 사랑스러움 그래 시발 끝까지 뭐라고 하나 들어보자 하고 오기로 끝까지 들어주고 끊었는데 끊고 난 다음에 그 느낌이 뭔가 가슴에 훅 하고 치고 들어오는 강한 쓸쓸함?
몽환적이고 우울하고 암튼 내 느낌이 그래 ㅎㅎ
몽환적이고 우울하고 암튼 내 느낌이 그래 ㅎㅎ
성 재밌다는 갤러는 아마 너 포함 소수일 듯 ㅎ 보통 지루하거나 지겹다라서. 하지만 카프카 소설 중에서 제일 중요한거니 재밌게 읽어다면 다른거도 읽어보자
중간에 끊을 수가 없는 특이한 작품 ㅎㅎ 근데 끝까지 읽고 나면 너무 피로해
성 존잼
이야 표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