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리딩 파티(Reading Party)’ 문화
기존의 독서 모임이 책을 미리 읽고 와서 토론하는 식이었다면, 리딩 파티는 같은 시간, 공간에 모여 각자 원하는 책을 읽는 것 자체를 중심으로 두는 형식
책을 미리 읽지 않아도 되고, 특정 도서를 지정하지도 않으며, 대화를 강요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라, 준비 부담이 적고 ‘부담 없는 독서 모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고 함
이 트렌드는 23년 뉴욕의 리딩 파티 커뮤니티인 ‘리딩 리듬(Reading Rhythms)’을 시작점으로 세계적으로 번졌고, 국내에서도 2025년 9월 제1회 서울 리딩 파티를 기점으로 확산되기 시작함
이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의 ‘리딩 파티 시즌 2’, 서울야외도서관의 ‘책멍’ 프로그램 등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도서관, 백화점, 카페, 브랜드 마케팅까지 넘나드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음
리딩 파티가 유행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음
첫째, 숏폼과 디지털에 지친 Z세대의 ‘디지털 디톡스’ 니즈
영상, 음성 중심의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가 책 읽는 물리적 시간을 회복하려는 욕구가 강해졌고, 텍스트힙의 유행과 맞물려 리딩 파티가 성행하게 됨
둘째, 새로운 자기표현 수단이 된 독서
책을 고르고, 읽는 방식을 공유하는 것이 곧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문화로 SNS를 통해 확산됨
셋째, 완전한 네트워킹보다는 가벼운 연결을 원하는 심리
서로의 책을 한두 문장 나누는 1:1 대화 중심의 형식은, 어색한 사회적 부담 없이 낯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게 해줌
리딩 파티는 뉴욕에서 브랜딩 에이전시를 운영하던 벤 브래드버리(Ben Bradbury)가 바쁜 일상 속 온전히 재미와 즐거움만을 위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는 것에서 공허함을 느끼는 것에서 시작되었음
‘다른 사람들도 나랑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룸메이트들에게 책이나 같이 읽자고 가볍게 말을 건넸고, 룸메이트들의 친구들까지 모여 열 명 남짓한 사람들이 벤이 살던 건물 옥상에서 모여 잔잔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배경으로, 각자 원하는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후 헤어진게 리딩 파티 커뮤니티인 리딩 리듬의 시작이었음
요즘은 나만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풍토가 강하지만 그만큼 사람들과의 연결을 놓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인간의 본능 중 하나라고 본다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니까
출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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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전 군제대 후 이어받아서 묵-독회 1년 4개월 운영했는데 참 평온한 시간이었음
난 저런곳에서 집중못하겠더라
인간 관계에 지친 중년 이상의 연령대는 잘 안 갈 것 같은 모임이네. 모임 연령 젊어서 좋을 듯.
난 중년도 아닌데 지쳐서 가서 그냥 사람 구경만 하고 혼자 읽다 오는거 괜찮을거 같기도 함
디디파티는 아는데
리딩파티 독갤서 24/7 중인데 뭘 굳이 저기 까지 가서 ㅋ
ㅋㅋㅋ
매일 집 책상이나 침대에서 읽으니까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가끔 기분전환하면 좋을거 같긴함. 카독도 그래서 가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게 유행이였구나ㅋㅋㅋ 나도 가벼운 연결이 좋은데 같이 카페에 가서 다른 좌석에 앉아 자기 할일을 하는 정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함
내가 아는건 생일파티뿐
주접싸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
서울 야외도서관도 있던데 - dc App
개꼴값이다 씨발 - dc App
되도 않는 유행워딩 주접 뒷통수 때리고 싶노. 평범한 독서모임중 한 형태인데 독서모임 안나가봤노
저걸 왜가노 ㅋㅋㅋㅋㅋ
공공장소나 카페에서 읽는거보다 더 병신같음 책은 혼자 사유하는거지
요즘 독서관련 인싸들 프로그램 많다 박물관이나 미술관관람같이 교양있는 인싸용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