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필딩과 『톰 존스』

제인 오스틴과 『오만과 편견』

스탕달과 『적과 흑』

발자크와 『고리오 영감』

찰스 디킨스와 『데이비드 코퍼필드』

플로베르와 『보바리 부인』

허먼 멜빌과 『모비 딕』

에밀리 브론테와 『폭풍의 언덕』

도스토예프스키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톨스토이와 『전쟁과 평화』


서머싯 몸이 뽑은 세계 10대 소설이라고 치면 나오는 소설들에 대해 서머싯 몸이 쓴 글을 모은 책인데


톰 존스는 본 적이 없고 나머지 작품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서머싯 몸은 어떤 얘기를 하는가 궁금해서 봤는데


거의 끔찍한 수준이라 읽다가 하차함. 개별 작품 나무위키 읽는 게 더 나음


작가 생애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을 차지할 뿐 아무런 깊이도 없고 비평적 시각도 없고 심지어 작품 얘기조차 거의 없음..


어떻게 서머싯 몸 정도 되는 작가가 이런 걸 쓴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돼서 찾아보니


애초에 해설이나 비평 목적으로 쓴 게 아니라 The John C. Winston Company이라는 출판사에서 내는 고전 축역본 선집의 서문용으로 쓴 글이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