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전소설 입문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시작했는데요,


초반~후반 까지 나름 재밌게 읽고 지루한 부분 없이 읽었는데


극 후반부에 베르테르가 오시안의 시 읽으며 로테와 우는 부분이 영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시는 갑자기 왜 읽나.. 오케이 읽을 수 있다 치고 

갑자기 로테는 왜 우나.. 


그리고 애초에 뭔가 그 오시안의 시가 엄청 안 읽혔어요.. 갑자기 뜬금없는 인물들이 나와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닌데 거기서 뭘 느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다른 분들은 뭔가 로테랑 베르테르가 시낭송하며 우는 부분에서 막 벅차오르고 고양되고 하시는데 제가 잘 못 했나 싶어서요


제가 책을 오독했을까요?


그나마 실화가 소재로 쓰였다는 이야기를 보고 약간 몰입이 된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