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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 아멜리 노통브라서 새로 나온 책 없는지 수시로 검색하는데 Le livre des sœurs가 한국어로 출간되어서 바로 주문함. 초반에는 노통브 책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주제가 나와서 자기복제인가 싶어서 기대를 크게 안가졌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분량도 짧아서 그 자리에서 다 읽음.
기존 노통브 책처럼 이번에도 '천재적 주인공'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자기복제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는데 그 점을 감안해도 충분히 흥미로웠음. 재밌는 책을 찾는다면 추천.
다만 노통브 책을 처음 읽는 사람이라면 이 책보다는 전작들을 먼저 읽는 걸 추천하고 싶음(살인자의 건강법, 적의 화장법, 머큐리, 시간의 옷, 오후 네시, 앙테크리스타...).
최근에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이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나왔는데 이 영화도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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