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불륜떡 돌아서 카레닌이랑 적과 흑 다시 읽어 봤는데,
솔직히 불륜은 ㅈ같으라고 넣어놓은 장치가 맞는듯.
시대상적 배경으로는 몰라도 살인, 전쟁 이런거 보면 어쩔수 없이 눈살이 찌푸려지듯, 불륜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유발하는 장치는 맞다고 봄.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엔딩이 안좋다.
결론: 불륜은 작가가 ㅈ같으라고 넣어놓은 장치이기에, 독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든 그건 자연스러운 결과인 것이다. 뭐든지간에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작품 자체를 즐겼(감흥받았)느냐 인것같다.
꼴잘알
나도 소재로서 불륜에 대해 너랑 같은 생각인데, 단지 소재일 뿐인데 굳이 기분 나빠할 이유가 없다는 사람들도 있더라. 나도 브론스키랑 안나 읽을 때 비윤리적이기 때문에 불쾌 했는데 읽고 나서 다시 돌아보면 걍 소설일 뿐이고 걍 소재 중 하나인 것 같기도 함 - dc App
스탕달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