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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우어 나오기까지는 정말 잘 읽었음

고독한 자발적 아싸의 침잠하는 내면을 정말 잘 묘사했다 생각함. 특히 피스토리우스부분 읽을때 피스토리우스에 엄청 몰입함.. 너무 나같아서

뒷부분은 아직도 모르겠음 거기서 다 초침

에바부인은 걍 판타지소설같았음ㅋ
이마의 표식이니 하는거랑, 명상할때 데미안의 죽은듯한 모습ㅋ 싱클레어는 감동해서 뭐라뭐라 묘사하는데 오글거림. 에바부인이 독심술 쓰는것도 걍 웃겼음.
도대체 무슨 은유인지는 미개한 내 머리론 모르겠고 중2병 망상같았음

종말의 시작은 시대상황에 너무 짜맞춘 느낌이었음..
데미안이 내가 꿈에서 봐써!!! 이것도 걍 웃겼음ㅋㅋ...

인문학적 식견이 부족해서 그런가
뒷부분은 내가 중2병 오타쿠때 했던 망상들이랑 다를게 없음 쩝... 앞부분은 잼게 읽었는데 기분 팍 초쳤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