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이게 이게
어릴 때 남자애들이 장난감 분해해서
팔다리랑 목이 제각각 움직이는 게 다 하나의 축 회전에서 비롯하는 거라는 걸 알고 즐거워하는
그런 되게 소년적인 취미의 놀이를 문학을 가지고 하는 느낌인데
1부에서 남자를 가지고 한번 놀았고
2부에서 여자로 놀았으니까
3부에선 그거로 스토리 진행을 좀 해볼 줄 알았는데
장난감을 새로 또 구해서 놀고 있어서 흥미가 조금 떨어졌다
책에 꿈 얘기도 나오지만
이렇게 사람 인생을 해몽 가능한 꿈처럼 만들어서
이래서 이거 뭘 얻을 수 있지
[일반] 참존가 안 읽는 중
익명(180.68)
2026-05-02 12:05
추천 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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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안나 카레리나를 읽어 보셨는지?
아니... 책에 안나 카레니나 얘기가 나오던데 왜
안나 카레니나 결말 스포 하면서 대충 인생이 소설적인 것이랬나 사람이란 죽는 상황에조차 그런 소설적인 아름다움에 끌려가는 법이랬나 뭐 그런 얘기가 있었던 거 같음 그 부분을 말하려는 거 맞나
@ㅇㅇ(180.68) 기본적으로 참존가는 작가가 참견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두쌍의 커플을 대조하는 구조의 안나 카레리나의 오마주라 님이 싫어하는 새 장난감은 그게 마지막이고 이야기 진행은 이어지니까 계속 읽어봤음 해서
천천히라도 다 읽어야지 안나 카레니나를 다 읽고 봤으면 더 좋았겠네
뭔소리야?? 대충 읽은겨?
왜 뭐가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