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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읽게 되는군요..
거대한 역사의 흐름과 국가의 폭력에 처절히 짓밟히는데도 끊어지지 않는 삶(인생)에 대한 모종의 경외감에 이끌리는 듯한
아직 책이 3분의 1이나 더 남아서 이 일가의 빈자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더 지켜봐야하는 게 너무나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