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 마르셀 푸르스트, 조르주 페렉 읽어봤는데

옘병 호흡 존나 길어서
곁에서 보면 산소포화도 0찍은 무산소증 환자로 보일 수준임

한국인들이

저는 오늘 침대에 누워 낮잠을 잤어요.

하고 이야기할 때

프랑스 새끼들은

나는 오늘, 하루의 끝이 스스로를 접어넣듯 가라앉는 그 느리고도 불가피한 순간에, 내 몸을, 오래전부터 나를 받아들이도록 길들여져 왔으나 동시에 나를 거부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그 침대—희미하게 남아 있는 체온과, 낮 동안 쌓인 생각들의 잔향이 스며든 그 표면 위에—조심스럽게 눕혀 두고, 그 위에서 나는, 잠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어떤 상태, 그러나 그것이 과연 간단한 휴식인지 아니면 의식의 일시적 해체인지조차 분간할 수 없는 그 상태 속으로, 거의 저항없이 미끄러져 들어간다.

이지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