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p 얇은 책이지만
철학적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은 철학자 개인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곱씹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집 갈때 지하철에서 다시 곱씹으면서 재독해야지
게다가 사실 철학자란 아이 같은 뭔가를 갖고 있습니다. 철학자는 멍청하게, 아니면 무용하게 여겨질 법한 물음들을 제기합니다. 철학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의 물음들에 사람들이 대답하지 않는 것이 꼭 진지한 사람들이 달리 할 일이 있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요. 진지한 사람들은 존재가 무엇인지, 물질이 즉자적으로 존재하는 지 묻는 것 말고 할 일이 많긴 합니다. 그들은 자연학적인 걸 해야 하고 정치적인 걸 해야 합니다. 그런 게 아주 많죠. [하지만] 철학자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의 물음들에 사람들이 대답하지 않는 것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걸요. 그의 물음은 그래서 남습니다. 이해되지 않습니다. 물음은 제기된 채로, 미결인 채로 남습니다.
- 34~35p
응애~ 독붕이도 애기가 될꺼야 뜌이따이
AI 같은 뭔가를 갖고 있다니. 거대 언어 모델 같은걸 가지고 있늨건가! 어쩐지 다들 똑똑하더라.
굿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