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상상을 했거든

고인이 된 문인들의 영혼을 불러들였는데

통제할 수 없다면?

다시 저승으로 돌려보내려는데

합쳐져서 나를 지배하려 한다면?

마광수 이연주 박서원 세 분의 넋이 몸안에 들어오려고 해서

퇴마사든 고스트 바스터즈든 누구든 불러서 해결해야 한다면?

김하늘 시인을 추천한다

샴토마토 시집은 너무 강렬하다

저 셋의 시 세계와 맞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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