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네야말로 더 작품성따져보기도 함
캐릭터가 입체적이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가?
서사가 왕도인가? 아니면 어떻게 새로운방식인가?
자기세계관을 제대로 완수하며 그것이 설득력이 있는가?
그러면서도 재미는 있는가?
등등 존나 까다롭게 선정하고 빨아재낌
씹덕새끼들이야말로 존나 까다롭고 지랄같은 존재라서 일반 라이트독자는 재밌다!이거면 되는데 깊게 판놈들일수록 더 잣대가 엄격해서 작품성을 그 분야 전문가들이 좋게 평해주고 그러면 더 좋고싫고가 명확하고 빰
목소리 듣고는 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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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고일수록 뭐라해야하지 신성시와 폄하가 순식간에 이루어지는듯
근데 까놓고 말해서 그쪽 판에서 말하는 작품성이랑 문학성이랑은 좀 거리가 먼디
본인 판타지랑 SF랑 씹덕물 다 보지만 괴리감도 크고 애초에 거기에서 우리에게 삶의 편린을 보여주는가 같은 걸 따지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사실 일반독자가 보기에는 응 보기좋은게 좋은거지~ 이건데 서로 다른거 빠는얘들일수록 더 분열하고 구분짓고 그럼 전 잘 모르겠는데스...
분열 구분까진 모르겠지만 추리소설만 해도 조르주 심농은 당대 문인들이 모두 인정하던 뛰어난 추리'소설' 작가였지만 사실 '추리'소설판에선 위명에 비해 그리 빨리지는 않는 것처럼 애초에 보고자 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장르소설이 잘 썼다 못 썼다에 대한 근거로 팬들의 엄격한 평가를 이야기하는 건 사실 어불성설임
하와와 배워간다는고시야요...
장르문학판이 추구하는 작품성 기준이 또 있는데 얘네는 이걸 엄격하게 요구하니까. 순문학은 유려한 문장으로 감성을 잘 표현하든, 실존을 보여주든, 새로운 형식을 제시하든 수용자가 맞다고 생각하는 미적 기준에 따라 갈리는데 장르문학은 차트에 점수 매기는거 마냥 항목이 딱딱 정해져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