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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의 종류

 시민의 정의를 공직 참여 여부로 보아 국가 운영을 시민이 일정 부분 이상 참여해야한다고 보고, 정치체제가 곧 국가의 정체성이라는 이론이 인상 깊었다.

 또한 이 시민으로서의 권리는 선하거나 정치적 미덕에서 열등하더라도 국가의 목적(자급자족)에 도움이 된다면 노예나 거류민같은 자들도 시민으로서 인정해야 한다는 사고 방식이 신분 편견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국가 운영이 잘 되는 방법을 모색한거 같다. 훌륭한 시민은 훌륭한 인간이 아니라는 명확한 분리가 존재함.

 또한 플라톤이 국가론에서 엘리트 수호자들이 국가 운영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처럼 이상적인 상황에서는 완전한 개인이 전권을 맡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것이 불가능하기에 법을 최고 권력으로 두고 이를 지키는걸 중요시하는 현실과의 타협을 중요시여김.

 플라톤과 소크라테스를 가열차게 반박하면서도 둘이 제시한 이상점을 어떻게던 현실로 끌고오려는거 같은 부분에서 역설적으로 스승에 대한 예우가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