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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sf란 그저 미래배경 순문학이다.
Sf라는 장르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
2020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인지공간 심사평에는
한 평론가가 "sf는 천천히 읽어야 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코멘트를 날렸다.
그러고는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으로 심사평 90%를 채웠다.
딱히 할 말이 없다는 의미로 밖에는 안 보인다.
한국의 문학계는 sf를 순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읽은 관내분실도 마찬가지다.
도서관에 저장한 어머니의 인격데이터가 분실되었다는
어디선가 이미 본 설정, 슴슴하다 못해 맹물인 맛,
아무리 생각해도 설정보다는 문체에 집중한 듯한 흔적까지
그냥 순문학에 미래 배경을 덧씌우는 수준인데
차라리 네이버웹툰 sf만화를 글로 풀어서 쓰는 것이 나을 지경이다.
와 나 이거 작년에 교과서에서 봤는데 - dc App
린킨파크 같은 애들 나올때 저게 무슨 락이냐고 한 애들 보는거 같다. 그런 태도가 틀린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골수 락팬들 빼고 뉴비 유입은 다 막는거지. Qwer인가 걔들도 현직 락뮤지션들은 환영하잖아. 자칭 골수 락팬들이나 욕하지. 그렇게하다간 씬 전체가 쪼그라드는거 아니냐? 난 왜 문법고수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김초엽이 쓰는 소프트sf가 다 그런 류긴 함
그런 장르도 있어야지
나도 읽고 이게 왜 SF지? 싶었음 - dc App